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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건설株, 실적 우려감에 '약세'
2011-03-28 10:09: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건설주가 1분기 실적 우려감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2.18% 내리며 가장 두드러진 업종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나흘 만의 하락세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림산업(000210)이 전일대비 4000원(3.64%) 내린 10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GS건설(006360)도 3.59% 하락해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현대건설(000720)(-2.96%), 한라건설(014790)(-1.97%), 현대산업(012630)(-1.29%)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어닝시즌까지 건설업종지수가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4월 중순 이후 발표될 주요 대형사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낮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해외수주 공백기에 접어들었다"며 "아파트 가격이 보합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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