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25일 오후5시(현지시간)에 예정된 코닥과 애플·리서치인모션(RIM)간에 특허분쟁에서 코닥이 승소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은 안토니오 페레즈(Antonio Perez) 코닥 CEO와 인터뷰를 통해 이미지 미리보기 기술 등에 대해 특허권을 침해한 애플과 RIM을 상대로 소송에서 이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송에서 코닥이 최종 승소할 경우 애플과 RIM은 10억달러를 로열티로 지급해야 한다.
코닥은 애플의 아이폰과 RIM의 블랙베리폰 카메라의 사진 미리보기 기능이 자사의 2001년 특허 기술을 침해하고 있다며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앞서 ITC는 코닥과 애플·RIM간에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대한 협상의 기회를 마련했지만 양측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법정공방으로 이어갔다.
코닥은 지금까지 디지털사진 기술과 관련해 10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디지털 카메라 기능의 대부분이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닥의 이같은 기술에 대한 특허료로 5억5000만달러, LG전자는 4억1400만달러를 지급했다.
코닥은 지난해에만 특허료로 8억3800만 달러의 벌어들였다.
한편 ITC는 애플과 RIM사의 코닥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해서 수입 금지 결정을 내릴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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