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분할매수 가능한 목표전환펀드 출시
2011-03-23 10:13: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단기적인 주가상승과 하락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삼성 코리아대표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 후 한 달 내에 자산 총액의 50% 가량을 주식에 투자해 주가상승 시 수익을 얻고 나머지 50%는 그 후 2개월 동안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분할매수 해 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게 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며 1년 이내에 10% 수익을 달성하지 못하면 전환수익률을 15%로 상향 조정해 운용된다.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코리아대표그룹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따라한다. 2007년 1월에 설정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펀드는 1년 및 설정후 수익률이 각각 30.12%, 91.15%로(에프앤가이드 3/22기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이 펀드는 선취수수료가 1%이며 전환완료일 전까지는 연 보수 1.08%, 완료일 이후에는 총 보수 0.53% 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가 부과된다.
 
이 상품은 23일~ 31일까지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우증권,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 HMC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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