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차전지 업황 개선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폴리머형 리튬이온전지(LIB)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SDI는 폴리머형 LIB는 대부분 애플과 삼성전자로 공급하고 있고 올해 폴리머 위주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시킬 예정이어서 전지업황 개선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 지진 피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소니의 일본 2개 공장 모두 가동중단 상황이며 정상가동까지 6개월이 소요된다고 가정할 경우 노트북용 원통형 LIB 수급은 의미있는 개선이 가능하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37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LIB시장 안정적 성장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 2차전지 업체로의 변모에 따른 주가 재평가 ▲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최근 주가의 조정국면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