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 연합체 결성대회 오늘 개최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국내 통신장비기업들이 세계적인 업체들과 손잡고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2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통신장비 분야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통신 연합체 결성대회'가 개최된다.

가칭 'Open Network Alliance' (ONA)로 명명된 이 연합체에는 국내에서는 KT, SKT 등 통신사업자와 삼성전자, 동원시스템즈 등이 포함됐고 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2위 업체인 에릭슨과 3위인 알카텔-루슨트 등이 참여한다.  

 

이들 연합체는 앞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개발, 표준화,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북미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통신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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