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큐리티 시장 공략 '박차'
"3년 내에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시키겠다"
2008-06-25 14:43: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보안 관련 신제품과 솔루션을 내놓으며 시큐리티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curity World Expo 2008’에서 번호판 인식 시스템과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을 비롯 300만 화소 IP(Internet Protocol) 카메라(사진)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큐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 사업 중 시큐리티 사업을 강화해 3년 내에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날 UTP케이블(Unshielded Twisted Pair:언실디드 트위스티드 페어/비차폐연선)을 활용해 설치.유지.보수가 용이한 아파트 전용 영상 보안 솔루션 등도 출품, 기존의 단품 외에 다양한 특화 솔루션을 갖추고 맞춤형 영상 보안 시장을 본격 활성화시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삼성전자는 또 3종의 IP 카메라와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재생할 수 있는 PC 기반의 DVR(Digital Video Recorder:디지털 비디오 리코더)도 새롭게 선보이며, 네트워크 기반의 솔루션화, 고배율.고화질호, 지능화, 통합관리화 등의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영상 보안 장치를 포함한 시큐리티 사업의 본격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부품 등 핵심 경쟁력과 다양한 솔루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시큐리티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우선 국내 DVR 전문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완제품 도입은 물론,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동 설계하는 등 중장기 전략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현재 영상 보안 카메라 부문에서도 국내 유수의 전문 업체와 기술.제품개발에 대해 공동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로의 확대를 진행중이며 지난 5월말에는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베린트(Verint)사와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해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보유하고 있는 통합관리 소프트웨어(NET-i)와 함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었다.  
 
한편, 영상 보안 시장은 금액기준으로 매년 약 15% 성장하는 고성장 사업 분야로 현재 83억불 규모의 세계시장이 오는 2012년에는 140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업계에선 사업 확장이 가능한 출입 통제와 침입 감지 시장을 포함하면 전체 시큐리티 시장 규모는 올해 350억불에서 오는 2012 50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삼성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 사업 중 시큐리티 사업을 강화해 3년 내에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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