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NH투자증권(016420)에 대해 농협법 개정으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농협중앙회의 분리 작업이 진행되면서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는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회계연도 예상 ROE가 13.3%에 달할 만큼 중형증권사 중에서 독보적인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와의 시너지 영업을 통해 안정적 이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의 국내 최다 수준 지점망을 이용해 채권시장에서 자본규모대비 월등한 시장지배력도 확보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지주회사가 설립으로 계열사들이 가지고 있던 고객정보를 공유하면 영업 기반의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