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분야, 정부와 민간 교류의 장 마련
제4차 한국,호주,뉴질랜드(KANZ) 브로드밴드 서밋 개최
2008-06-19 18:0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한국, 호주, 뉴질랜드 3국의 방송통신 분야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제4차 한, 호, 뉴(KANZ) 브로드밴드 서밋’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주최의 'KANZ브로드밴드서밋'은 최시중 방통위원장, 스티븐 콘로이 호주 광대역통신디지털경제부 장관, 데이빗 컨리프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 등 정부대표와 KT와 삼성전자 등 한국의 주요기업과 호주, 뉴질랜드 기업대표 등 1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2003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2005년 뉴질랜드의 참여로 세 나라간 개최되는번째 행사다.
 
방통위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서비스를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고 밝히고 "4세대(G, Generatinon)와 와이브로를 포함한 브로드밴드 기술, IPTV(인터넷TV), 응용 서비스에 이르는 최신동향을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시중 위원장은 개막 연설에서 각각의 강점을 가진 세 나라가 협력한다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표준화, 정보보호 공동 대응 등 3국간 공동 협력을 제안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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