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폭설·고유가 영향 실적전망치 낮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1-02-15 07:51:43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폭설과 고유가 탓에 운송업체의 실적 전망치도 낮아졌다. 14일(현지시간) 국제 운송업체 페덱스(FedEx)는 폭설과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3분기(12~2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덱스는 3분기의 주당순이익 전망 범위를 기존의 95센트~1달러15센트에서 70센트~90센트 수준으로 낮췄다. 앨런 그래프 페덱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과 유럽에서 혹한으로 심각한 네트워크 장애를 겪어 비용이 높아졌다"며 "지난해 12월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이후 유가도 계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페덱스는 1.5%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시간외거래에서도 약세를 이어갔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파·폭설로 배추·시금치 등 농산물 가격 '급등' 홈플러스, 제주 특산물 최대 50% 싸게 페덱스, 실적전망 상향 조정..'예상상회' 페덱스, 실적 악화에도 연간 실적전망 상향 박남숙 이 기자의 최신글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인기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