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5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슬로건 "깊이가 다른 삶"
2026-08-31 10:45:30 2026-08-31 10:45:30
래미안 BI 변화모습. (자료=삼성물산)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1일 변화하는 주거 패러다임과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래미안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BIS)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슬로건과 BI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 개인의 취향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삼성물산은 '높이에서 깊이로'를 래미안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했습니다. 슬로건으로는 '깊이가 다른 삶, 래미안'을 정했습니다. 더 높고, 더 넓고, 더 화려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개인의 취향과 일상, 경험에 깊이를 더하는 주거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고유성 △품격 △정제를 브랜드 핵심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신규 BI는 래미안을 상징하는 세 개의 수직선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고유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공간감과 여백을 강조해 간결한 형태로 재구성했습니다. 기존 그린과 그레이 계열의 컬러는 절제된 블랙과 화이트로 바꿔, 화려함보다는 주거의 본질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는 래미안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워드마크는 영문과 한글, 한자 3종으로 개발됐으며, 기존보다 굵은 서체에 정교하게 조정된 자간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과 문주 등 실제 주거 공간부터 온라인?모바일 등 디지털 환경까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BI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에 첫 적용되며, 이후 입주하는 래미안 신규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단순 BI 변화가 아닌,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래미안이 지난 26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변화하는 주거 가치에 맞춰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드는 'Life Culture Brand'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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