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이른바 '달러 강제 매각설' 사건을 언급하며 "고의적 허위사실 유포로 사회 혼란, 경제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는 반드시 찾아내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경찰이 '달러 강제 매각설' 유포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하자 온라인상에 중동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공에 피해를 입히는 허위사실 유포는 표현의 자유도 아니고, 포용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난·놀이라구요? 사람을 죽이고 공동체의 질서와 가치를 파괴하는 것은 장난이나 놀이로 했더라도 엄벌돼야 할 중대범죄인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열일하는 경찰 수사팀에 피자라도 보내줘야겠다"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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