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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코스피 5000! 가속페달에서 발 떼야
2026-01-23 06:00:00 2026-01-23 06:00:00
[뉴스토마토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드디어 코스피 5000 고지를 밟았습니다. 투자자들 듣기 좋은 공약처럼 여겨졌던 ‘코스피 5000’이 새 정부 출범 첫돌을 맞기도 전에, 무려 5개월이나 남겨두고 현실이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했고 현대차는 세계 시장에 로봇의 힘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껏 높여, 5000은 목표가 아니라 거쳐 가는 숫자인 양 증권사들은 부랴부랴 목표점을 재설정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5000을 달성한 지금,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야 합니다. 아직 브레이크를 밟을 시점은 아니지만 언제라도 멈춰 설 수 있도록.
 
하루 전만 해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난리가 날 것처럼 요동쳤습니다. 미국은 주말과 19일 휴장일을 건너 20일(현지시간)에 이번주 첫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이날 미국 국채금리(10년 만기)가 4.227%에서 4.300%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다른 만기물들도 상승폭이 다를 뿐 전부 올랐습니다. 
 
일본 국채 10년물도 19일에 2.274%로 뛰더니 20일엔 2.341%로 연이어 갭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국채 30년물은 19일에 무려 3.914%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30년물 국채금리가 3.4%대니까 제로금리로 상징되던 일본 장기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겁니다. 
 
2022년 12월 미국과 한국의 국채금리(10년 만기)가 역전돼 미국이 한국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 벌써 3년인데요. 미국과 한국이 똑같은 이율로 돈을 빌려달라 손 내밀었을 때 나라면 누구한테 돈을 빌려줄까요? 빚을 갚을 능력, 즉 경제력과 기초체력에서 단연 앞선 미국에 빌려주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늘 미국보다 이자를 더 많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어야 했는데 지금은 거꾸로입니다.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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