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차거래정보 증협 공시 추진
금감원, 공시 개선 방안 추진
2008-06-10 13:4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앞으로 모든 기관에서서 거래되는 대차거래 종목과 체결·잔고 수량, 금액 등이 증권업협회 등에 집중·공시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시장 전체의 대차거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중개기관별 대차거래 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등 대차거래 공시개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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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철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대차거래 정보가 중개기관별로 공시되고 있어 일반투자자들이 현황을 파악하기 곤란하다면서대차거래 정보를 집중·공시토록 공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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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주식 대차거래는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및 증권사의 중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각 기관별로 대차거래 내역을 일부 공시하고 있지만 기관별 공시내용이 달라 비교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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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감원은 앞으로 종목별 체결·상환·잔고수량·잔고금액·투자주체별 거래내역 등을 표준화해 한 곳에 공시토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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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증협 등과 공동으로 이달 중 실무협의회를 구성, ‘대차거래 관련 정보 공시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일반투자자들의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개별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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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주식 대차잔고 수량과 금액은 각각 8억주, 34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량은 79%, 금액은 75%나 급증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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