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작년 영업익 2107억원…전년비 5.5%↓
제로칼로리 음료·소주·RTD가 실적 견인
2024-02-05 17:35:31 2024-02-05 17:35:31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21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5.5% 감소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5% 증가한 3조2247억원을, 순이익은 27% 오른 1665억을 달성했습니다.
 
음료 부문에서 누적 매출은 1조9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6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플레이션 지속과 갑작스런 추위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속, 사업비용 상승에도 제로칼로리 제품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주류 부문의 경우 매출은 3.8% 증가한 8039억원을, 영업이익은 9% 감소한 33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송년회 감소와 같은 주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지난해 4분기 주류 사업의 매출은 감소했는데요. 주요 원재료의 가격 인상, 각종 사업 경비의 증가로 인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4분기 주류 매출은 소주와 RTD(Ready to Drink·즉석음료)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머지 주종의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지난 1월 선보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여울'과 가정 시장을 타깃으로 선보인 맥주 '크러시' 캔 제품의 판매채널 확대와 영업, 마케팅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1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줄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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