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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레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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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마토레터!
1. 4.10총선, 여기가 진짜 험지다
2. “칼로 죽이려 해도 죽지 않아”…이재명 대표 당무 복귀
3. 트럼프, 아이오와 코커스 압승…해외서는 “퇴보”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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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치권은 크게 좌파와 우파라는 두 개의 축으로 나뉩니다.(진보와 보수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좌파도 한 사회를 퇴보로 이끌 수도 있고, 우파도 진보를 일궈내기도 하는 측면에서 좌우파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지역주의가 결합한 게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인데요. 부산경남의 경우 더 이상 국힘당의 아성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지만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힘당의 꿀지역구입니다. 상대방에게는 난공불락의 험지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토마토Pick은 영호남을 제외한 각당의 진짜 험지를 정리했습니다.
서울 북동-서남권, 국힘 험지
강남 3벨트는 민주당 험지
역대 총선,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통계를 보면 몇몇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정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압승을 거두며 당선된 직후인 2008년 총선의 경우 대선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며 한나라당이 서울을 석권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아주 예외적인 현상이었는데요. 이를 제외하면 일정한 패턴을 보여줍니다.
-광진구 : 광진구갑의 경우 2000년 김영춘(한나라당), 2008년 권택기를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줄곧 승리했습니다. 광진구을은 1996년 선거구가 만들어진 이후 민주당이 몽땅 승리했습니다.
-중랑구 : 1992년 유명 배우인 이순재 전 의원이 중랑구갑에서, 2008년 이명박 바람을 등에 업고 중랑구갑을에서 승리한 유정현, 진성호를 제외하고 국힘당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지역구입니다.
-성북구 : 성북구갑은 2008년 정태근, 성북구을은 1996년 강성재, 2008년 김효재를 제외하고 국힘당이 전멸 당한 지역구입니다.
-강북구 : 강북구갑은 2008년과 민주계열이 분열한 2016년 정양석 전 의원이 두 번 당선됐을 뿐입니다. 강북구을은 단 한번도 국힘당이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도봉구 : 도봉구갑은 2008년 신지호, 도봉구을은 2008년과 국민의당이 등장한 2016년 김선동이 승리한 걸 제외하고 국힘당이 승리하지 못한 지역구입니다.
-은평구 : 국힘당이 은평구갑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가 2000년 총선이었습니다. 은평구을은 이재오 전 의원이 빠져나간 이후 국힘당 험지가 됐습니다.
-강서구 : 강서구갑은 2008년 구상찬이 유일하게 당선됐습니다. 강서구을과 병도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구입니다.
-구로구·금천구·관악구 :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국힘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지역구입니다.
-동작구 : 동작구갑은 2000년 서청원 전 의원 이후 국힘계열이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이명박 바람이 불었던 2008년에도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동작구을은 유력 대선 주자들이 거쳐간 곳으로 혼전 지역구입니다.
-서초구·강남구 : 민주당의 대표적인 험지입니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양당 모두 가능성 있는 지역구입니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국힘이 뚫기 어려운 난공불락
인천은 13석이 걸려 있는데요. 공단이 있는 부평구와 계양구의 경우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의 경우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는 2004년부터 민주당이 줄곧 넉넉하게 승리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원희룡 전 장관이 계양을 출마를 선언해 과연 국힘당 험지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빙의 승부를 겨룰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경기 북동부 제외, 국힘당 험지
경기도는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30-40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입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지역구도 59석으로 늘어났고, 경기 동부와 북부를 제외하고는 민주당 텃밭으로 변모했습니다. 북부와 동부는 면적은 넓지만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구 숫자는 많지 않아 국힘당에게는 버거운 지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를 반영하면 국힘당은 안철수 의원이 말한대로 경기도에서 10석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수원시 : 과거에는 국힘 계열 정당이 우세했지만 영통신도시 개발 이후 수원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변모하면서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남시 : 구도심지인 수정구와 중원구는 국힘당 험지, 신도시인 분당구갑과 을은 민주당의 험지입니다. 판교신도시 건설 이후 민주당이 약진하고 있어서 더 이상 국힘당 텃밭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안양시 : 만안구와 동안구는 이종걸, 이석현 전 의원이 석권한 지역구로 국힘당 험지입니다.
-광명시 : 광명시는 과거 전재희와 손학규 등 당시 보수진영 인사들을 대거 배출한 지역인데요. 2010년대 들어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인들의 약진으로 인해 국힘당의 험지가 됐습니다.
-부천시 :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입니다. 이는 지역 정가의 수장인 원혜영 전 의원이 은퇴했음에도 여전한데요. 국회부의장 출신의 김상희 의원, 3선 김경협 의원, 5선 설훈 의원 등 중진들이 대거 포진했습니다. 예전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보수진영 인사도 배출했으나 현재는 국민의힘 험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흥시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내리 5선을 한 이곳은 경기도에서 국힘당 가장 약세를 보이는 지역구입니다.
-안산시 :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노리는 지역구입니다. 민주당 계열이 분열한 경우에만 국힘 계열이 어부지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양주시·구리시·남양주시 : 양주의 정성호, 구리의 윤호중 의원이 터줏대감으로 민주당이 연전연승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의 경우 국힘당에게는 버거운 지역구입니다만 최근 신당 출현으로 험지는 면했습니다.
-오산시·화성시·평택시 : 택지개발로 신도시가 들어서며 국힘당 험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험지, 경기 동부
이렇듯 경기권에서는 민주당이 강세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서부와 남부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반면 동부권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이고 민주당이 기를 못 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포천시·가평군 : 포천시와 가평군은 20대 총선에 한 선거구로 묶였습니다. 이중 가평군은 대선 당시 경기도에서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세가 가장 강했던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오는 22대 총선에서는 연천군까지 선거구로 함께 묶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천군도 보수세가 강한 만큼 민주당엔 더욱 손꼽히는 험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주시·양평군 : 한때 여주시·양평군·가평군으로 세 지역이 묶여 있었으나 20대 총선부터 가평군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정병국 전 의원이 5선을 했던 이곳은 경기도내 전통적인 보수진영 텃밭 중 한 곳입니다.
-이천시 :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17~18대 이천시·여주군, 19~21대 이천시) 줄곧 보수진영 인사가 당선된 전통 보수 텃밭입니다.
도당위원장도 떠났다
민주당 험지 강원도
강원도 영동지역은 TK·PK에 비해 덜 주목될 뿐 전통적인 민주당의 험지입니다. 최근에는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비교적 당선 가능성이 높은 서울 은평구을에 출마하겠다고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광재 전 의원을 배출한 원주를 제외하고는 민주당의 험지입니다.
민주 텃밭 된 제주도
4.3 아픔 외면한 대가 치르는 국힘
제주도는 세 지역구와 제주도지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지사직을 연임하면서 그 흐름을 깨기도 했는데요. 원희룡도 무소속으로 당선됐습니다. 제주도의 3개 지역구 모두 2004년 이후 민주당이 석권하고 있습니다. 국힘의 대표적 험지입니다.
험지 피하는 정치인들
이번 총선에서도 많은 신인들이 등장하고, 기성 정치인들도 대거 복귀하지만, 험지로 나가겠다는 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꿀지역구인 영남권으로 대거 쏠리고 있으며, 양당의 중진들도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자기 지역구에서 벗어날 의지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험지에 깃발을 꽂는 정치인들이 등장하고는 합니다. 이번에는 누가 이변을 일으키며 험지에서 승리할까요? 관전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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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10
“칼로 죽이려 해도 죽지 않아”
이재명 대표 당무 복귀
지난 2일 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15일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식으로 복귀했는데요. 특히 지난 2일 피습에 대해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러고 안되니 칼로 죽여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국민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이 나라와 미래를 제대로 이끌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윤석열 정권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그는 “모든 국민에게 평등해야 할 법이 특정인에게 특혜가 되고 있다”며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라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인재환영식에 참석하는 등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관련기사
윤 대통령,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 해촉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김유진·옥시찬 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재가했습니다. 방심위는 김 위원은 정기회의 상정 안건을 언론에 미리 공개해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했고, 옥 위원은 옥 위원은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과 관련해 설전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자료를 던진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후 방통위 위원들의 구조입니다. 정원 9명 중 5명만이 남았으며, 여야 추천 인사 비율은 4대 1 구도가 됐습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민정 의원은 이날 “이른바 ‘가짜뉴스 대응’ 사태가 류 위원장의 가족과 지인을 동원한 유례없는 ‘청부 민원’으로 시작됐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진상규명을 요구하던 야권 추천 방심위원들을 윤 대통령이 모조리 해촉한 것”이라며 “숙청이 따로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관련기사
트럼프, 아이오와 코커스 압승
해외서는 “퇴보” 우려 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대통령선거 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51% 득표율을 기록,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관련기사 첫 경선이 끝났을 뿐이지만 해외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1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퇴보이자 많은 고통과 분노를 반영하는 포퓰리즘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관련기사 다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는 항상 같은 철학을 갖고 있다. 사람들이 내게 주는 지도자를 받아들인다”며 미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이스라엘은 ‘저강도’ 전환 표명
하마스는 대규모 로켓 공세
미 뉴욕타임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저강도 전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시점에 맞춰 하마스의 대규모 로켓 공격이 시작됐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이스라엘 도시에 최소 25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1개 사단을 철수한 지 하루 만입니다.☞관련기사 한편, 미 CNN방송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자 수가 2만4285명을 넘겼고, 그중 75%가 어린이와 노인, 여성이라고 전했습니다.☞관련기사
이란, 이라크에 미사일 공격
파키스탄 무장조직 근거지도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16일(현지시각) 이란과 이라크의 관계가 훼손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군(IRGC)이 이라크의 쿠르드 준자치구역 수도인 에르빌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혁명수비군(IRGC)은 최근 이라크의 테러리스트 근거지, 시리아에 머무른 이스라엘 첩보부대 모사드의 기지에도 폭격을 가한 바 있는데요.☞관련기사 이날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관련기사
더 가까워진 북러관계
한미일은 해상훈련 실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방러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해 9월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에 대한 답방 성격인데요. 이에 푸틴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우리나라도 대응에 나섰는데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상훈련은 우리나라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 2척,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5척,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등 2척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관련기사
미취업 노인 9년간 10%p↑
국힘, 노인 소득·돌봄 정책 논의
1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중·고령층 인구 중 은퇴 후 미취업 상태로 남아 있는 비율이 최근 9년간 10%포인트(2014년·27.9%→2022년·38.8%)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생애 주된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5.4%포인트(34.6%→29.2%) 줄었는데요. 연구진은 "기존 취업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여전히 대부분의 일자리가 경비, 청소 등 단순노무 직종에 집중돼 있다"며 "향후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일자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대한노인회를 만나 노인 소득·건강·돌봄 정책을 논의했습니다.☞관련기사
'육휴' 따른 승진 불이익 여전
'상병수당' 집행액 절반에 그쳐
17일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5인 이상 표본사업장 5038곳 중 육아휴직 기간을 승진소요 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45.6%였습니다. 육아휴직 기간을 승진소요 기간에 산입하지 않아 승진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불법인데요. 반면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소요 기간에 넣는 사업체는 30.7%, 육아휴직 기간 일부를 승진소요 기간으로 계산한다는 사업체는 23.7%에 그쳤습니다.☞관련기사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상병수당 예산 197억4400만원 중 집행액은 절반 수준인 98억8100만원(12월 기준)에 그쳤습니다.☞관련기사
ISA 납입한도·비과세 혜택 확대
금투세 폐지도 공식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와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또한 그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상향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정부의 정책으로 확정했다"며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금융 관련 세제도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관련기사
국민 71.26% “반려견 조의금 반대”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93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려견 조의금 문화에 찬성한다는 답변 비율은 28.74%였습니다. 조의금 문화 반대 이유로는 조의금은 선택이지 은근한 강요가 돼선 안 된다는 답변이 61.8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장례비용이 사람처럼 비싼 것도 아니기에 과하다는 16.10%, 장례업계 관계자조차 부의금함 설치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는 의견은 10.17%였습니다. 조의금 문화 찬성 이유는 조의금 문화는 시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기에라는 답변이 46.43%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도 가족이니 내는 것이 도리(26.79%), 애견인끼리 주고받는다면 문제 없다(23.21%) 순이었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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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북한 여객열차 전복
원인은 '전기부족'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말 북한에서 열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5일 평양을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전기 부족으로 언덕을 오르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해발 700m 지점을 오르던 중 열차가 뒤로 밀리면서일부 객차가 탈선해 산밑으로 굴러 떨어진 것인데요. 이 사고로 뒤쪽 7개 객차에 탔던 주민들은 대부분 사망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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