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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단독 과반이냐 180석 먹느냐가 관건"
"수도권에서 70개만 먹어도 154석 될 것"
2023-12-07 21:12:24 2023-12-07 21:12:24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조국 북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내년 총선 결과에 대해 “단독 과반을 하느냐 아니면 지난번처럼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한 것으로 7일 전해졌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6일 세종시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토크콘서트에서 “수도권에서 70개만 먹어도 154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상임고문은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라며 "자신을 가지고 하면 1당을 뺏길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 30개를 먹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7개만 먹어도 37개, 충청·강원에서 5개가 빠져도 17개, 그러면 84개를 먹는다”라며 “지난번에 수도권에서 103개를 먹었는데 이 중 50~60개만 먹어도 140석이 되고 70개를 먹으면 154석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이후 내년 총선 결과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자제 요청을 내렸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달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만한 모습으로 비치거나 때로는 다가오는 총선의 승리에 대해서 마치 우리가 다 이긴 것처럼 하는 그런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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