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연구개발 실험용 주파수 할당
SKT, 삼성전자 등 6개사 50개 무선국에서 실험
2008-06-02 15:28:00 2011-06-15 18:56:52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중국의 3세대(Generation, G) 이동통신기술 표준인 시간분할형태의 다중접속방식(TD-SCDMA)과 휴대인터넷(Wibro), 다중안테나(MINO), 지능형교통시스템(ITS)에 대한 연구개발용 실험주파수를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실험주파수를 지정받은 주파수대역과 대상은 ▲ SK텔레콤 2.1GHZ대역의 TD-SCDMA ▲ 삼성전자 2.5GHz대역의 와이브로 ▲ 포스데이터 및 LG노텔 2.3GHz대역의 와이브로 ▲ ETRI의 5.8GHZ대 ITS 및 MINO 기술개발용 등 6개사 50개 무선국이다.
 
이번에 할당된 연구개발용 주파수중 TD-CDMA분야는 중국 3G의 기술표준으로 채택돼 개발연구의 성과에 따라 중국 이동통신 시장의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관련 장비 선점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방통위는 밝혔다.
 
또 지난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우리나라 주도의 와이브로 기술도 이번 실험주파수 부여를 계기로 업그레이드된 기술 개발이 가능해져 국제적인 휴대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방통위는 기대했다.
 
그 밖에도 방통위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의 연구개발이 고속주행시 차량안전, 교통관제가 가능한 영역까지 실험개발할 예정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상용화와 국제표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 관계자는 "금번 주파수 지정은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요청이 반영된 결과"임을 밝히고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국내업체의 세계 이통통신 시장 진출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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