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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SURL, 아시아 투어·미국 LA 공연 나선다
2023-10-24 23:17:14 2023-10-24 23:17:1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SURL(설)이 아시아 투어와 미국 LA 공연 나섭니다.
 
소속사 MPMG에 따르면, 설은 26일 대만 가오슝 ‘ISLAND’s FESTIVAL’과 29일 태국 방콕에서의 단독 공연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섭니다. 11월 17일 인도 ‘Cherry Blossom Festival’ 출연과 11월 26일 L.A.에서의 단독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의 음악 축제인 ‘라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해외 팬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현지 팬들은 SURL의 CD나 응원 도구를 흔들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0일 밴드는 서울 잠실 88잔디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에서 이번 투어에서 펼칠 라이브를 국내 음악 팬들에게 먼저 선보였습니다.
 
직접 만든 웅장한 입장곡과 함께 ‘Dry Flower’, ‘눈’ 등 대표곡들, 2018년 발매한 EP ‘Aren’t You’의 수록곡 ‘Candy’의 편곡 버전까지 들려줬습니다. 1집 ‘of us’ 수록곡인 ‘Fall’을 해질녘 노을에 맞춰 라이브로 들려줬습니다.
 
밴드 SURL. 사진=MPMG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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