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 밴드 나씽 벗 띠브스, 11월 단독 내한 공연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얼터너티브 록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가 오는 11월 단독 내한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납니다.

 

오는 11월 28일 화요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펼쳐질 내한 공연은 올해 6월 발매한 정규 5집 'Dead Club City' 투어의 일환입니다. 지난 2019년 내한 공연 이후 4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됩니다.

 

2012년 영국 에식스 지방에서 결성된 나씽 벗 띠브스는 프론트맨 코너 메이슨(Conor Mason), 기타의 조 랭그리지-브라운(Joe Langridge-Brown), 기타와 키보드의 도미닉 크레이크(Dominic Craik), 베이시스트 필립 블레이크(Philip Blake) 그리고 드러머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ice)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입니다. 

 

폭발하는 록 사운드와 마성의 음색을 앞세워 2015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Nothing But Thieves'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7위에 안착시켰습니다.

 

2017년 ‘Amsterdam’, ‘Soda’ 등의 히트곡을 수록한 2집 'Broken Machine'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후속작 'Moral Panic'을 3위에 올려놓으며 상승곡선을 그려나갔습니다. 올 여름 3년의 공백을 뚫고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Dead Club City'로 단숨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눠 진행되며, 선예매는 오는 8월 30일 낮 12시부터 8월 31일 낮 12시까지 유얼라이브(ualive) 앱에서, 일반 예매는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시작됩니다.

 

나씽 벗 띠브스, 오는 11월 내한 공연. 사진=유얼라이브

 

권익도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