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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는 기자)‘보 이즈 어프레이드’,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2023-07-08 05:00:05 2023-07-08 05:00:0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터는 기자입니다. 사실 지난 주 다른 영화를 준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론 시사회 일정을 보니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가 잡혀 있었기에 일주일 정도 시간을 미루고 이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제가 기다렸다는 의미, 이 영화에 대한 충격과 파괴력을 기대했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연출을 맡은 감독의 팬이기도 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일주일을 미룰 수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이 시간. 호평, 아닙니다. 혹평? 그것도 아닙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굉장한 팬심을 갖고 있었던 제 마음이 절반 이상 그분에게서 떠났다는 것. 그것만은 확실합니다.
 
도대체 무슨 영화이기에 그러느냐. 당연히 눈치 빠른 분은 예상 하셨을 겁니다. 얼마 전 국내에 처음 내한해 그의 골수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보 이즈 어프레이드입니다.
 
일단 전 아리 에스터 감독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때의 느낌과 이 영화를 먼저 본 제 개인적 느낌을 혼합해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녹화일인 오늘 기준이 아닌 이 영상이 공개된 당일 기준으로는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개봉을 했으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 부분을 많이 드리겠습니다. 아마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제가 왜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 걸 많이 드리겠다고 하는지 반드시 아실 겁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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