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조영익 전 금감원 부원장보 신규 상임이사 선임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제7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상임이사에 조영익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조 신임 상임이사(사진)는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을 전공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공보실 국장, 부원장보 등을 거쳤습니다.

 

이날 주주총회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한국증권금융은 2022년 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78조9067억원, 순이익 2465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배당 성향은 30.3%로 0.4%포인트 높아졌으며 배당총액은 7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성남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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