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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럽 투어 나선 NCT DREAM, 런던 이어 파리
2023-03-30 09:29:53 2023-03-30 09:29:5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투어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y)에서 첫 발을 뗐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NCT DREAM은 ‘버퍼링’, ‘맛’, ‘Hello Future’, ‘We Go Up’, ‘BOOM’ 등 히트곡들은 물론, ‘Countdown’, ‘Stronger’, ‘Quiet Down’ 등 파워풀한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곡, ‘너의 자리’, ‘Chewing Gum’, ‘ANL’ 등을 선보였습니다. 약 3시간 동안 총 29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날 NCT DREAM은 지난 21일 발표한 ‘Beatbox’ 영어 버전 무대를 첫 공개했습니다. 현지 팬들의 떼창과 멤버들의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으며,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Candy’까지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y)에서 열린 월드 투어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연을 마치며 멤버들은 “런던에서의 첫 공연이었는데 팬분들과 합이 너무 좋아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 런던 시즈니(팬덤 별칭)들의 뜨거운 열정이 오랫동안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금방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 안팎은 NCT DREAM의 영국 첫 단독 콘서트를 환영하는 시즈니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스탠딩석은 물론 객석의 관객들까지 모두 기립해 안무를 따라 추고, 한국어 노래까지 따라 부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ZENITH PARIS–LA VILLETT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y)에서 열린 월드 투어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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