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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플러스' 종영, 39년 역사 마침표
2023-03-17 08:10:02 2023-03-17 08:10: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39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연예가 중계'가 막을 내렸습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는 미자막 인사를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종현은 "급하게 전해드릴 말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이어서 '연중'이 오늘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연예가 중계'198448일부터 시작해 20191129일까지 방송이 됐습니다. 국내 연예소식뿐 아니라 할리우드 소식까지 폭넓게 전달을 해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였습니다. 202073일부터 '연중라이브'로 돌아왔지만 2022년 봄 개편을 맞아 '연중 플러스'로 변경이 됐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가 중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특히 39년간의 '연중'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지금은 국민MC지만 신인 때 '연중' 리포터로 활약해 말을 더듬는 풋풋한 모습이나 정우성의 신인시절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연중'의 간판 코너 '게릴라 데이트', 외국에서 온 스타들과의 만남 등 '연중'의 특별한 기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2TV '연중플러스'(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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