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영화 ‘소울메이트’가 박스오피스 2위로 첫 오프닝을 시작했습니다. 1위는 여전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중심 ‘스즈메의 문단속’입니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스 오피스 정상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1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8만 2622명을 끌어 모았습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8만 883명입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소울메이트’입니다. ‘소울메이트’는 15일 개봉했는데, 이날 함께 개봉한 DC코믹스 히어로 무비 ‘샤잠! 신들의 분노’를 오프닝 스코어에서 2배 가량 앞섰습니다. ‘소울메이트’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240명을 동원했으며 ‘샤잠! 신들의 분노’는 1만 3262명을 끌어 모았습니다.
4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9554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03만 7937명이 됐습니다. 5위는 6990명을 동원한 한국영화 ‘대외비’입니다. 누적 관객 수 71만 5591명입니다.
이날 하루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16만 2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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