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 주춤…2450선 마감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의 강한 매도세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날 대비 33.55포인트(1.35%) 내린 2450.47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4617억원, 외국인은 173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4134억원을 순매도했네요.

 

코스닥 지수는 2.63포인트(0.35%) 내린 738.62에 장을 마쳤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 547억원 순매도 했으며 개인은 883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은 의외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일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나왔는데도 0.79%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2.01%, SK하이닉스(000660)는 0.87%내렸으며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카카오(035720)는 1~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지수는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섬유의복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보험, 운수창고, 철강금속은 2%대 약세를 보였으며 의약품, 제조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90원(0.32%) 내린 1227.4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