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과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김포~부산, 김포~대구,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에 임시편 24편, 인천발 삿포로, 오사카, 다낭, 방콕 등 국제선 노선에 총 54편을 증편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탑승 항공권도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2만4400원부터, 국제선은 6만7500원부터다.
항공권은 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운항 스케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려는 귀성객들과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B737-800. (사진=제주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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