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루머]웹젠, NHN으로 피인수?
NHN과 웹젠 모두 M&A설에 부인
웹젠 인수에 대한 메리트 없어
인수가능성만 있을 뿐 실현 가능성 낮아
2008-05-29 10:35:00 2011-06-15 18:56:52
웹젠이 NHN으로의 피인수설로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웹젠은 전날보다 0.78% 상승한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인수설로 장중한때 6%대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는 NHN에 대해 웹젠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최근 한빛소프트가 T3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면서 인수합영(M&A)재료가 다시 한번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웹젠에 대한 M&A설이 나오며 NHN이 인수후보로 지목되는 것은 NHN이 '헉슬리'에 대한 미국과 유럽 서비스를 웹젠과 계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양사 모두 M&A에 대해 "할말이 없다", "제의받지 못했다"로 가능성을 일축했다.
 
증권가에서도 M&A에 대한 가능성만 인정할 뿐 실제 성사에 대해선 반신반의 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웹젠에 대한 M&A설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라며 헉슬리에 대한 미국내 서비스 정도에서 제휴만 체결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웹젠의 주요 주주들은 매각에 대한 의지가 크지만 웹젠의 현 시가총액 1600억원 선에서 메리트가 없다고 분석했다.
 
NHN이 검색서비스업체인 '첫눈'인수시 약 300억~400억원 정도를 투자했는데, 시가총액이 1000억원대가 넘어가는 웹젠에 대해 게임개발 인력이나 역량면에선 메리트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결국, NHN이 웹보드 게임 중심의 게임산업에서 '헉슬리'서비스를 시작으로 롤플레잉게임의 장르로 확대하려는 전략에서 웹젠에 대한 M&A 가능성이 흘러나왔을 뿐 그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증권가의 관측이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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