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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딕펑스·데이브레이크, 합동 공연 '윈터 원더랜드'
2022-12-21 08:50:01 2022-12-21 08:50:0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딕펑스와 데이브레이크가 연말 합동 콘서트를 열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딕펑스와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3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2 딕펑스 X 데이브레이크 인 윈터 원더랜드(2022 DICKPUNKS X daybreak in Winter Wonderland)'를 개최한다. 개최 당일 오후 5시와 9시 30분 2차례 공연을 진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07년 활동을 시작한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같은 특유의 청량한 곡들로 사랑받아왔다. 2010년 데뷔한 딕펑스는 'VIVA 청춘', '안녕 여자친구', '평행선', '약국에 가면' 같은 대표곡들을 내왔다. 
 
120여분 동안 각기 다른 색깔의 밴드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은 "두 밴드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무대가 굉장히 많다"며 "관객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수 양준일이 두번의 공연에 모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밴드 딕펑스·데이브레이크, 합동 공연 '윈터 원더랜드'. 사진=아이오아이홀딩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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