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세계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출/각본: 강윤성 /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제작: 아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가 기대감을 높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출연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을 압권이다.
25일 공개된 스틸에는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부터 그를 쫓는 제1대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손석구), ‘차무식’과의 막강한 케미를 예고하는 ‘양정팔’(이동휘),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서태석’(허성태)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디즈니+
먼저 차무식이 처음으로 카지노를 접하게 된 순간부터 본격적 카지노 사업을 벌이기까지 그의 예측 불가한 인생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흥미를 자극한다. 전 재산을 잃고 바닥까지 갔다가 10년 만에 700억이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전설적 인물 차무식의 행보를 따라가는 ‘카지노’는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상을 그리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으로 파견된 제1대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간은 긴장한 듯한 첫 출근 날 표정부터 차무식에 대해 알아가며 점차 날을 세워가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입체적 변화를 엿볼 수 있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와 동시에 차무식의 둘도 없는 오른팔로서 전례 없는 티키타카를 예고하는 양정팔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담은 스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점차 차무식과 애증의 관계를 형성하는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차무식’에게 또 다른 위협이 될 존재로 활약하며 벌써부터 씬 스틸을 예고하는 서태석의 강렬한 등장을 담아내며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다음 달 21일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얘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카지노’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어떤 강렬하고 힘있는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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