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콩가루의 고소한 맛을 담은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농심이 콩가루의 고소한 맛을 담은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치즈 토핑을 담았던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겨울 한정판 기획제품으로, 이번에는 콩가루 토핑을 넣어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제품은 하얀 콩가루로 한국적인 고소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콩가루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비빔면 소스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실제로 주부모니터를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콩가루가 소스의 감칠맛을 잘 살려낸다", "비빔면과 콩가루라니 신선한 조합이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패키지 디자인은 겨울 시즌에 맞춰 ‘눈 내리는 배홍동’이 콘셉트이며, 흰색 배경에 눈사람 이미지로 포인트를 부여했다. 또한 ‘豆(콩 두)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동, 冬) 한정판’이라는 문구로 제품의 특징인 콩가루 토핑을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선보인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엔 고소한 콩가루를 담은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겨울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배홍동비빔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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