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오른쪽에서 세 번째) 대통령이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관련해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내고 "윤 대통령은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기자회견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며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발표 후 이태원 사고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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