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마이크레딧체인은 자사가 운영·서비스하는 메타버스 '독도버스'가 구글플레이 전체 인기 순위 5위, 소셜부문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독도버스가 23일 구글플레이 전체 인기 순위 5위, 소셜부문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사진=마이크레딧체인)
독도버스는 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애국, ESG중심의 마케팅으로 사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단순한 조작과 쓰레기 줍기, 개성 넘치는 낚시 게임 등이 특징인 메타버스로 호평 받고 있다는 것이 마이크레딧체인 측의 설명이다.
구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도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1만8000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대비 각각 400%, 250% 성장한 수치다.
이는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비교해도 매우 고무적인 기록이다. 블록체인 정보분석 사이트 디앱레이더가 집계한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는 각각 20여명, 600여명 수준이다.
한편 독도버스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는 우리땅’ 외치기 등 다양한 놀거리를 독도버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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