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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3 K9 출시…5772만원부터
메탈 페달 등 신규 사양 기본 적용
2022-10-05 09:03:47 2022-10-05 09:03:47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기아(000270)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 'The 2023 K9'.(사진=기아)
 
기아는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 이외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구성되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 'The 2023 K9'.(사진=기아)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772만원, 마스터즈 7215만원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 6420만원, 마스터즈 7687만원이다.
 
기아는 K9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임진한 프로와 콜라보한 한정판 골프화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계약한 고객 중 12월 내 출고 완료한 개인·개인사업자 및 법인 직구매 고객이 대상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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