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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미국,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공격"
2022-09-28 16:48:34 2022-09-28 16:48:34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러시아 측이 '노트르스트림2' 가스관을 손상시킨 주체는 미국이라고 지목했다. 그 근거로 폴란드 전 총리의 트윗을 들었다.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7일 텔레그램에 “전 폴란드 총리이자 현 유럽의회 의원인 라덱 시코르스키가 미국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하며, “이것이 테러리스트 공격에 관한 공식 성명인가?”라고 썼다.
 
앞서 외신은 시코르스키 전 폴란드 총리는 트위터에 덴마크 당국이 게시한 노르트스트림2 가스 누출 사진을 올리며, ‘감사해요, 미국’이라고 썼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문구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노르트스트림2는 독일과 러시아 경제협력의 상징이다. 하지만 노르트스트림2는 지난해 연말 완공하고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러 제재로 인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26일 덴마크 보른홀름 인근 해저에서 가스 누출이 발생했다.
 
이후 노르트스트림1 해저 가스관 2곳에서도 가스 누출이 보고됐다.
 
이에 덴마크, 스웨덴, 독일, 폴란드,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로 의심하고,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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