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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스마트홈 앱에서 CU 정보 확인…"생활밀착형 서비스로"
2022-09-28 09:00:10 2022-09-28 09:00:1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2015년 선보였던 누구(NUGU)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28일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편의점 브랜드 CU의 1만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텔레콤 누구 스마트홈을 이용하는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도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8일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현재 SK텔레콤 누구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 
 
윤현상 에이닷(A.)상품 담당은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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