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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TV조선, '미스터트롯2' 계약 위조 수사 의뢰
2022-09-21 20:42:32 2022-09-21 20:42: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이 미스터트롯2’ 계약 위조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TV조선 측은 20미스터트롯2’ 매니지먼트 대행계약을 맺었다며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연예 매니지먼트 B사를 상대로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A업체가 투자사에 투자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미스터트롯2’ 출연자 매니지먼트와 관련 B사 명의의 위조된 계약서가 행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TV조선은 B사와 미스터트롯2’와 관련한 어떠한 형태의 계약도 맺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A업체가 B사와 TV조선 자회사 티조컬처앤컨텐츠 양사의 명의로 된 위조 계약서를 투자자 모집에 제시하고 있어 투자사뿐 아니라 출연 예정자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미스터트롯2’ 관계자를 사칭해 투자를 요청하거나 출연 예정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계약을 요구하는 등의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스터트롯2’는 이달 말까지 2차 지원자를 모집하며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TV조선 (사진=연합뉴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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