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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사전계약 시작…5200만원부터
1회 충전시 산업부 인증 5244㎞ 주행
공기저항계수 0.21…주행거리 늘려
2022-08-22 09:13:21 2022-08-22 09:13:21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005380)는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아이오닉6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6.2㎞/kWh 전기소비효율 △산업부 인증 기준 524㎞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등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AC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통해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더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5200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이-라이트(E-LITE) 2WD 5260만원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전자제어장치까지 범위를 확대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V2L(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기능)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탑승자, 교차로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이밖에도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속도 연동 기능 포함)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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