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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대통령 8·15 경축사…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 방향 제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계승…우호적인 한·일 관계 복원
북한의 비핵화·서민 주거불안 해소 등 정책 담겨…'희망 메시지'
2022-08-15 16:10:33 2022-08-15 16:49:51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인류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우호적으로 복원하고,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구체적 지원 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담대한 구상'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 과거를 넘어 미래로 향하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한일관계에 있어 윤 대통령이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지지했다. 
 
그는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전향적 비핵화 전환을 필수전제로 북한의 경제와 민생 개선을 위한 '담대한 구상' 로드맵이 제안됐다"고 봤다. △대규모 식량 공급 △발전과 송전 인프라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 현대화 △농업 생산성 제고 기술 지원 △병원과 의료 인프라 현대화 지원 등 방안이 제시됐다는 것이다. 
 
또 양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서민 주거불안 해소와 장애인 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경제적 어려움과 최근 수해 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였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 경제성장과 산업화 그리고 민주주의 발전의 숨가쁜 일련의 과정 모두가 독립운동의 연장선"이라며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것으로 계승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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