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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집중호우 통신·우편 피해 직접 점검
2022-08-10 15:12:51 2022-08-10 15:12:51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동작역을 방문해 통신 3사와 함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 및 복구 상황, 통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통신사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경제·사회를 뒷받침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서 기간통신망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가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재난상황에서 통신서비스는 재난정보를 얻거나 긴급 연락을 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서비스이므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통신망 생존성·복원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등에 따라 전반적인 통신 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체계도 점검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17시 40분 부로 정보통신사고 위기 경보를 발령(관심 단계)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시설 피해 현황 모니터링, 기지국 출력 상향 및 통신시설 점검 강화 등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정전, 침수 등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 복구작업 수행을 통해 복구율 90.6%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 시설도 침수해제 즉시 신속하게 복구 중이다.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유·무선 통신 및 유료방송 약 15만1000회선이 피해를 입었고, 지난 10일 7시 기준으로 이 중 약 13만7000 회선이 복구된 상태다. 
 
이날 통신 3사는 피해 장비에 대한 신속한 복구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 간 공동 대응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다음 일정으로 서초동 우편취급국을 방문해 침수피해와 우편물 소통 재개를 위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우정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역 9호선 역내 지하보도가 침수된 모습.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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