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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하반기 신작 기대감 유효-신한금투
2022-08-08 09:03:33 2022-08-08 09:03:3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하반기 신작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하반기 두 개의 신작 출시가 예상된다”면서 “‘킹오브파이터즈:스트리트워’는 10월25일 출시를 확정, ‘프로젝트M’은 4분기 일정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킹오브파이터즈의 경우 출시 일정과 과거의 회사 마케팅 전략을 고려하면 9월 CBT(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이시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 감소한 398억원을 기록했다. 상여금이 2분기에 일부 이연되고 임직원 연봉인상으로 인건비가 전분기 보다도 증가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기존작(캐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토탈워페어) 마케팅비를 줄이며 매출과 비용이 같이 감소했는데, 2분기부터는 다시 규모를 늘리기 시작했다”며 “기존작 마케팅을 줄여 기초 체력이 감소한 가운데 상반기 블록체인 게임의 성과까지 부진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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