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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케이·에프앤가이드·연세대, 'AI 시장진단 연구' MOU 체결
AI 활용 금융시장 리스크 진단 및 예측 연구개발
2022-08-04 13:37:13 2022-08-04 13:37:1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에프앤가이드(064850)의 관계사인 리퍼블릭케이는 연세대학교 금융투자AI(인공지능) 연구실, 에프앤가이드와 공동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금융시장 국면 및 리스크 진단 예측에 관한 연구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 협약은 에프앤가이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퍼블릭케이의 '더블유로보(W-Robo) 엔진'과 AI를 활용해 최적화 문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연세대학교 금융투자 AI연구실의 산·학·연 모범 연구개발·협력 사례라 할 수 있다.
 
리퍼블릭케이는 에프앤가이드의 관계사로 지난 2021년 4월 공동 설립됐다. 지난 6월 에프앤가이드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엔진(W-Robo 알고리즘)을 인수해 본격적인 인공지능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했다. W- Robo 알고리즘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최상위권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3년 누적수익률 41.4%~70.0%)을 기록하고 있다.
 
연세대 창업 승인을 받은 빅쏘 대표이자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오경주 교수는 “지난 20여년간의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인공지능 맞춤형 자산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 역시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이념 하에 금융 자본주의가 다수의 행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본부장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퍼블릭케이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의 기술력과 수익률에 더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연구, 개발해 더욱 가치 있는 회사로서 성장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 오경주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영진 리퍼블릭케이 전무. 사진=에프앤가이드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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