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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3년 만…LA서 열리는 대면 ‘KCON’
2022-08-01 11:07:48 2022-08-01 11:07:4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오는 8월 19~21일(현지 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LA에서 ‘KCON 2022’이 열린다. 
 
1일 CJ ENM에 따르면 한류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K-POP 댄스 커버부터 라이프스타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세션 등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번 ‘KCON 2022 LA’는 케이팝 주 소비 문화층인 미국 현지 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케이팝 팬이자 유명 틱톡커 Reiner Acuario(레이너 아쿠아리오)가 관객과 자유롭게 나누는 MEET&GREET(밋앤그릿), K 댄스 커버로 미국 현지 유명 리얼리티쇼까지 진출한 Isabel Jones(이자벨 존스), K-웹툰 작가이자 1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Nina Yu(니나 유) 등의 강연이 열린다.
 
이 외에 K팝과 K콘텐츠 관련 북클럽, 컵슬리브 꾸미기, 응원보드 만들기, 좋아하는 아티스트 테마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KCON 불릿 저널링’ 등 행사 기간 중 30여개에 이르는 K컬처 관련 워크샵 세션이 마련된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한 케이콘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앞서 5월 서울과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와 LA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는 세계 171개 지역 600만여명의 유, 무료 관객이 참여했다.
 
LA 행사는 미국 LA의 대표적 명소인 크립토닷컴 아레나(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컨벤션 프로그램들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KCON 2022 LA_미국 인플루언서 참여.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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