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회장 이팔성씨 유력
후보 5명 압축..이달안 윤곽
2008-05-27 10:57:18 2011-06-15 18:56:52
우리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되고,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7일 우리은행등 금융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 공모를 마감한 지 나흘 만에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이달 말까지 회장 내정자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최근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우리금융 회장 후보 공모에 지원한 8명의 서류를 심사해 면접 대상자 5명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면접 대상자에는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전 우리증권 사장)와 이덕훈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전 우리은행장),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에서는 이팔성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의 인연, 우리금융 내부를 잘 아는 인물이며, 민간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하다고 점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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