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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IFCC서 해외 판로 개척
파트너사 3곳과 진단검사 서비스 협약 체결
2022-07-08 14:43:07 2022-07-08 14:43:07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진화하는 진단검사의학'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GC녹십자의료재단)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GC녹십자(006280) 산하 3개 계열사와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유일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가한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IFCC Seoul 2022)'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과 GC녹십자MS, 지씨셀(144510)(GC셀), GC지놈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와 학술세미나를 운영해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IFCC 행사 기간 동안 유럽과 동남아시아 3개 파트너사와 글로벌 진단검사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GC지놈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와 신규 거래 발굴 기회를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GC녹십자 산하 3개 계열사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GC부스에는 5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에는 진단검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고하고 전문지식과 주요 현안을 교류하기 위한 회사별 학술 세미나도 열렸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코로나 시대 이후의 진단검사시장'이라는 주제로 해외 명망가 및 국내 유명 연사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전문성을 지닌 6명의 연사들은 전 세계 각 지역별로 전개될 시장의 변화 예측, 코로나19 이후 진단검사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예측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샵에는 120명 이상의 전문가와 의료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글로벌 진단검사 시장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IFCC 참가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진단검사 학계 및 업계에 GC녹십자 산하 계열사 및 의료재단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학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진단검사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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