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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 밴드 이지 라이프, 8월16일 첫 내한
2022-07-08 14:19:23 2022-07-08 14:19: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출신의 5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지 라이프(Easy Life)가 첫 내한 공연으로 한국 음악 팬들과 만난다.
 
8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8월1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2017년 싱글 ‘pockets’로 데뷔한 이지 라이프는 머레이 메트레이버스(MurrayMatravers·메인보컬), 올리버 캐시디(Oliver Cassidy·드럼), 샘 휴이트(Sam Hewitt·베이스), 루이스 베리(Lewis Alexander Berry·기타), 조던 버틀즈(Jordan Birtles·키보드)로 구성된 영국 레스터(Leicester) 출신의 5인조 밴드다.
 
경쾌하면서도 평온한 팝 사운드와 멜로우한 보컬을 힙합, 재즈, 앰비언트 하우스, 사이키델릭, 아프로 비츠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풀어낸다.
 
영국에서 매년 주목할 만한 차세대 뮤지션을 선정하는 'BBC Sound of the Year 2020'에서 2위를 차지했다. 'BBC Sound of the Year'는 미카, 아델, 샘 스미스 등의 떡잎을 알아본 공신력 있는 지표로 통한다.
 
영국 'NME Awards 2020'에서 최우수 신인 UK 아티스트상(Best New British Act)을 수상했다. 2021년 데뷔 앨범 'Life's A Bitch'는 미국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UK 앨범차트' 2위를 차지했다.  글라스톤 베리, 코첼라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뜨고 있다.
 
공연 직전인 오는 8월 12일 두번째 앨범 'MAYBE IN ANOTHER LIFE' 발매도 앞두고 있다. 팬데믹으로 변화된 현실에서 세대의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지라이프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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