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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스크 자회사 팬덤코리아, NFT 사업 확대 박차
2022-06-24 15:53:09 2022-06-24 16:03:1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플래스크(041590)(전 젬백스지오)의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팬덤코리아는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보유한 콘텐츠의 NFT 판매 기획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팬덤코리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디지털 영상 콜렉션을 기반으로 한 NFT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체 NFT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제공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플랫폼 영상 기반 NFT 콘텐츠 및 NFT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와도 제휴를 맺고 NFT 공동 판매 기획 및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형 엔터·콘텐츠 제작사와도 제휴를 준비 중”이라며 “이종 업계와의 협업 확대 및 NFT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NFT 콘텐츠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팬덤코리아의 프로젝트는 최근 유수의 글로벌 투자 기관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마쳤다. 퀀트 트레이딩 전문기업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 글로벌펀드(PEF) 운용사 IDG캐피탈(IDG Capital),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투자전문 NGC벤처스(NGC Ventures)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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