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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올 여름 동남아 여행은 ‘다낭’"
2022-06-23 16:30:53 2022-06-23 16:30:5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올해 여름 동남아 예약 가운데 베트남 다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살펴본 결과, 동남아 예약 중 7월 출발은 46.1%, 8월은 38.4%의 비중을 차지해, 최근 예약의 대부분이 여름 시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베트남 예약은 동남아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 태국 13.7%, 필리핀 7.7%, 싱가포르 5.9%의 비중을 감안하면 동남아 예약 회복세는 베트남이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나투어 관계자는 설명했다. 베트남 예약 중 대부분은 목적지가 다낭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는 인천, 부산 출발 다낭 단독 전세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다낭 에어부산 단독 전세기는 7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3박5일), 토요일(4박6일) 출발하고 부산-다낭 비엣젯항공 단독 전세기(7월20일~9월10일), 무안-다낭 비엣젯항공 전세기(7월27~8월20일)도 매주 수요일(3박4일), 토요일(3박5일) 출발한다.
 
하나투어는 다낭 전세기를 활용해 크라운플라자, 하얏트리젠시, 쉐라톤그랜드, 샌디비치논누옥 등의 리조트를 이용하는 '다낭 5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낭 해변 동일선상에 위치한 리조트 고객들이 한 팀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2명만 예약해도 출발이 확정된다. 호이안 올드타운 관광과 다낭 1일 자유시간 등의 일정과 현지 신속항원검사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리조트에 따라 79만99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베트남 다낭 논누옥해변. (사진=하나투어)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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