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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데뷔 9주년 신곡 첫 무대…4000명 아미 만난다
2022-06-07 14:04:19 2022-06-07 14:04:1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주년 기념일을 맞아 신보 발매를 앞둔 가운데 국내에서 4000명의 아미(팬덤명)를 만나는 무대를 갖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 신곡 첫 무대 '프루프 라이브(Proof Live)'를 갖는다.
 
'프루프 라이브'는 새 앨범 '프루프(Proof)' 발매 이후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등을 부르고 새 앨범과 신곡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에서는 아미 4000여명도 만난다.
 
빅히트뮤직은 "본 녹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아미 여러분만의 특별한 날(데뷔일) 진행되는 녹화로 가능한 더 많은 아미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규모와 인원을 늘려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엠카운트다운' 외에도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꾸민다. 국내 음악 방송 출연은 2020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후 9년 역사를 정리하는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총 3개의 CD로 구성된 이 앨범은 역대 앨범 타이틀곡(CD1)과 일곱 멤버가 직접 고른 솔로곡과 유닛곡(CD2), 데모곡(CD3)이 실린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비롯해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총 3곡의 신곡도 수록된다.
 
방탄소년단 'Proof Live'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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