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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이재명 44.8% 대 윤형선 42.2%
JTBC·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경기 성남분당갑, 안철수 58.0% 대 김병관 28.4%
2022-05-24 20:17:38 2022-05-24 20:17:38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계양경기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벽보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에도 이어졌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2~23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이재명 44.8% 대 윤형선 42.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였다. 이외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0%, '모름·무응답'은 7.1%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병관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 성남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보궐선거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안철수 58.0% 대 김병관 28.4%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29.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외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3%, '모름·무응답'은 7.3%였다.
 
두 지역에 대한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인천 계양을 주민을 상대로 한 조사의 응답률은 16.0%, 분당갑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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