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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정규 4집 '메타포닉'
2022-03-24 14:43:52 2022-03-24 14:43:5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정규 4집 '메타포닉'을 발표한다.
 
추상, 가상을 뜻하는 'Meta(메타)'와 음성, 소리를 뜻하는 'Phonic(포닉)'을 결합해 만든 신조어로, 심포닉한 음악 구성에 디지털 미디 사운드를 결합시켰다.
 
지그재그노트, 작곡가 김수진, 이종한, 김진환 등 유명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지그재그노트의 '비상'은 현재의 이 높은 파도를 넘어 새롭게 펼쳐질 기적과 바라던 꿈을 향해 비상하며 날아오르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고, 이종한/슌(Shoon)의 'Am I a Monster'는 메리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작품 속 피조물인 괴물을 화자로 그의 소박하지만 불가능한 소망과 그로 인한 처절하고 비통한 심정을 묘사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헨델의 사라방드를 편곡한 'Fine del Mondo',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 'The Sound of Silence'와 함께 타이틀곡인 'Am I A Monster', 'Dear Wendy', 'Winter Lullaby', '비상'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메타포닉' 음반 발매에 앞서 동명의 타이틀로 지난 3월 초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전주, 부산, 고양, 서울 공연 등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4집 '메타포닉' 음원은 24일 정오에 공개되며, 음반은 오는 25일 발매된다.
 
포르테 디 콰트로, 정규 4집 '메타포닉'.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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